영화/한국 영화

84제곱미터 Wall To Wall

조딩구 2025. 10.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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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영혼까지 끌어모아
 84제곱미터 아파트를 장만한 남자.
하지만 밤마다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이 그를 괴롭힌다.
날이 갈수록 격화되는 이웃과의 갈등 속에서 소음의 근원을 캐낼 수 있을까.

         

층간소음은 힘들다.

 


어릴 적 살던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심한 편이었다. 어느정도로 심했냐면 윗집이 윗집의 옆집이 내는 소음이 우리집에서 들려올 정도였다. 그래서인지 작품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충분히 이해되고 보면서 짜증도 많이 올라왓던 거 같다. 작품에서는 사람이 문제가 아닌 건물의 문제라고 하는데 틀린 말이라고 볼 수 없는 게 충분히 계획한 시공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면 어느정도의 소음을 자체적으로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건설 형태는 하청의 하청의 하청이 이어진다고 보면 되는데 중간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생기고 이게 후에는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
 

최고의 반전은 윗집

 


윗집은 그렇게 좋은 인물을 아닌 듯 싶다가도 주인공이 눈치채기 전에는 주인공을 챙겨주려고 하는 이미지가 강하게 드러났기 때문인지 정체가 드러났을때 생각보다 소름이 끼쳤다.
 

작중 우퍼스피커 방

 
 작품에 등장하는 것처럼 설치하기 위해서 방을 꾸미려면 실제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층간소음을 유발한다고 꾸며낸 방이지만 너무 많은 우퍼스피커와 그걸 위해 허물어진 벽과 바닥은 현실적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다.
  

마무리

 

 

소재 자체는 되게 좋았는데, 그걸 작품에 잘 실어내진 못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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