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힘든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무술 유단자 이정도. 보호관찰관 김선민이 그런 정도를 알아보고 ‘무도실무관’을 권한다. 이제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그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코믹인 줄... 알았는데.. '무도실무관'은 홍보도 그렇고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이라고는 예상할 수 없는 겉모습을 하고 있다. 실제로도 영화가 중반부를 향해가기 전까지는 재미를 추구하는 인물과 주변사람들이 보여주는 소소한 웃음 정도를 다룬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가벼운 편에 속한다. 하지만 중반을 향하는 시점부터는 강기중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이 어두워지고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쾌활한 분위기마저 사라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