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옥 2

무도실무관 Officer Black Belt

시놉시스         힘든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무술 유단자 이정도. 보호관찰관 김선민이 그런 정도를 알아보고 ‘무도실무관’을 권한다. 이제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그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코믹인 줄... 알았는데..                       '무도실무관'은 홍보도 그렇고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이라고는 예상할 수 없는 겉모습을 하고 있다. 실제로도 영화가 중반부를 향해가기 전까지는 재미를 추구하는 인물과 주변사람들이 보여주는 소소한 웃음 정도를 다룬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가벼운 편에 속한다. 하지만 중반을 향하는 시점부터는 강기중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이 어두워지고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쾌활한 분위기마저 사라져 ..

타인은 지옥이다 Strangers from Hell

시놉시스 부산에서 상경한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웹툰과의 차이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웹툰 원작인데, 역시나 드라마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원작과는 다른 부분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중 대표적인 차이는 서문조라는 인물인데, 원작에서는 없던 인물로 알고 있다. 솔직하게 원작과의 캐릭터의 일치성으로는 유기혁이라는 인물이 원작과의 매치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이동욱 배우님의 출연을 위해서 만든 캐릭터라고 봐도 될 듯하다. 사람이 미쳐과는 과정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요 포인트는 윤종우라는 인물이 변해가는 과정이리고 볼 수 있다. 드라마의 마지막 반전까지 고려하면 오롯이 윤종우라는 인물을 타락시키기 위한 과정을 담아내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봐도 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