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인 감상평은 B급감성 좋았다. 장르만 로맨스는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재밌게 봤던 영화인 것 같다. 영화는 광고에 나온 그대로 아주 복잡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코믹물이었으며, 단순히 코믹물로 끝나지 않고 동성애와 같은 무거운 소재를 이터널스와는 다르게 영화에 잘 녹여낸 작품이었다.아직은 동성애를 받아들이기 힘든 사회와 그로 인해서 놀림의 대상이 되는 이들의 아픔을 잘 그려냈으며, 글을 쓰면서도 서로의 가치관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다투게 되는 현실적인 내용들도 잘 표현해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장르만 로맨스는 다른 거 필요없이 아들이 나오는 장면만 봐도 충분한 것 같다. #장르만로맨스 #아들이제일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