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딜레이니 2

데드풀과 울버린 Deadpool & Wolverine

시놉시스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이 캐릭터들을 가지고....                          한참을 보기를 망설이다가 디즈니 플러스에 나오고도 또 한참 뒤에서나 이걸 보게 되었다. 보지 말걸 그랬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짧은 영상들에 담긴 재밌고, 봐야만 할 거 같게 만드는 것들은 그게 전부였다고 말해주고 있는 거였다. 보고 나서 이렇게 허무하고 아쉽기도 힘든데 그걸 마블이 해내고 있다... 추억을 꺼내 놓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노바라는 좋은 캐릭터는 냅다 버리는... 알 수 없는 마블....  ..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 The Man Who Fell to Earth

시놉시스 '인간'다워지는 법을 배우고, 자기 종족을 구하는 걸 도와줄 천재 과학자 '저스틴 폴스'(나오미 해리스)를 찾아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패러데이'(치웨텔 에지오포). 이 둘은 '패러데이'의 종족을 구하려면 지구부터 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기술은 초고도문명인데 주인공은 적응력이 떨어진다고? 외계인이 등장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에서는 지능이 높으며 습득이 빠른 존재로 묘사되나 이 작품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적응하는 과정조차도 느리기에 자신들의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미래 기술을 보여준다고???? 이 드라마에서 가장 어이없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다름 아닌 페러데이의 행동이다. 적응을 빠르게 하지 못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