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즈 미켈슨 3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indelwald

시놉시스 마법 세계의 운명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미합중국 마법의회 MACUSA에 붙잡히지만, 이내 그가 장담했던 대로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한다.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는 제자였던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마법사 사회는 점점 더 분열되어 가고, 뉴트는 앞날의 위험을 알지 못한 채 제안을 승낙하는데... 그린델왈드의 탈출 마법부는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그린델왈드를 이송하기 위해 세스트랄 마차를 이용하지만, 애버나티는 그린델왈드를 탈출시켜버리고 만다. 굉장히 허무하게 탈출이 이루어진다. 그냥 미국..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시놉시스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데... 내가 스트레인지였다면? 스트레인지만큼 잘 나가면서 자기만족이 강하고 자신밖에 모르는 인물이 한순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나였으면 카마르 타지에 찾아가는 게 아니라 길바닥에서 소주병과 함께 신문지나 덮고 있었을 거다. 어느 정도 다쳐야 희망이라도 있지 저 정도로 다치면 희망의 찌꺼기도 찾을 생각이 안들 것 같다. 슬링 링 없이는 마법을 쓸 수 없다??? 완다와는 다르게 미스틱 아츠의 마법사들은 모두 슬링 링을 껴야만 마법을 사용할..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Fantastic Beasts: The Secrets of Dumbledore

감상 후기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를 영화관에 가서 볼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이전 시리즈들은 집에서 봤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해리포터를 보고 자란 사람으로서 덤블도어의 비밀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냥 기다렸다가 집에서 볼 수는 없어서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우선 영화는 전체적으로는 잔잔하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싸움은 화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만큼 엄청 재미있지는 않다. 뭐랄까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뉴트의 비중도 적어서 신비한 동물사전의 시리즈라고 하지 않아도 됐을 것 같다. 영화는 그린델왈드에 직접적으로 맞서지 못하는 덤블도어가 뉴트와 다른 사람들을 모아 세계를 뒤집어엎으려는 그린델왈드를 막기 위한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