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후기 한동안은 볼만하다고 생각되는 소설이 없어서 완결 나는 작품들은 뭐가 있는지만 확인하고 있었다. 그러다 평점도 괜찮고 댓글들도 나쁘지 않아 볼만하겠다고 여겨져서 이 작품을 읽게 되었다.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무신이었던 주인공이 회귀해서 기연을 독차지하면서 복수하는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에는 그래도 볼만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너무 빨리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확인해보니 어느새 50화 가까이 읽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게 너무 흥미로워서 집중하느라 빠르게 읽은 거면 좋겠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 내용이 너무 가벼워서 나도 모르게 그냥 대충 읽고 있었던 거였다. 이러면 안되지라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읽어보려고 노력해봤지만, 이미 한 번 흥미를 잃어버려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