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관련 책 중에 제일 먼저 샀던 책인 것 같다. 산지 오래돼서 왜 샀는지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보면 좋다고 해서 샀던 것 같다. 책 자체는 산 게 후회되지는 않는데 책이 생각보다 많이 두꺼워서 읽을 엄두가 잘 나지 않았던 것 같다. 내용은 강경원선수님이 얼마 전에 출판하신 '강경원의 백 투 베이직'이란 책에 살이 많이 붙으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전반적인 보디빌딩의 역사와 운동 자세, 그리고 루틴에 대한 설명까지 방대하게 들어있어서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하지 않는 책이 아닐까 싶다. 보디빌딩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부분을 통해서 느끼는 점은 도대체 어떻게 저 당시에 저런 몸을 만들 수 있었을까였다. 지금은 다양한 운동기구와 보충제, 유튜브 등 좋은 몸을 만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