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클라크 2

시크릿 인베이젼 Secret Invasion

시놉시스 지구에 은밀히 침투한 적과의 전쟁. 모든 것을 의심하라! 형태 변환 능력이 있는 스크럴 외계 종족의 지구 침략을 알게 된 닉 퓨리.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전 스크럴 수장 탈로스와 힘을 합쳐 인류를 지키는 싸움을 시작한다. 빠르게 결론부터! 6화까지 공개된 '시크릿 인베이젼'의 모든 내용을 본 결론은 마블은 이제 갱생의 여지가 없다. 나는 5화까지는 그래도 시즌이 이어지는 드라마니까 조금은 잘 풀어나가겠지 하고 재미가 없어도 참고 봤는데, 다 보고 나니까 확실히 알겠다. 로다주라는 인물이 손을 대지 않기 시작한 이후의 마블은 나아가야 하는 길 자체를 볼 능력이 없다고 봐도 된다. 그저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처럼 여러 이슈들을 따라 작품을 만들고 각종 떡밥은 다 뿌려대면서 개연성은 쥐뿔도 ..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시놉시스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나는 여자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실업자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조 모예스의 원작 소설 나는 '미 비포 유'를 책으로 먼저 읽고 나서 영화를 봤다. 솔직히 말하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