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표지만 보고 나서 선뜻 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대로 방치해 두었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산 책들을 읽어보기는 해야 될 것 같아서 하나씩 읽어보고 있다. 책은 우선적으로 스트레칭에 대해서만 다루지는 않고 근육, 뼈, 신경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스트레칭 동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해부학에 기초한 설명으로 작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채색 등을 통해 근육, 뼈, 신경에 대해 암기할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있다. 책은 생각보다 큰 글씨로 작성되어 있고, 동작에 대한 그림 또한 같이 나와 있어서 글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동작들도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생각했던 것보다 방대한 양이 아니기 때문에 약 1~2시간 정도를 투자하면 기본적인 동작의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