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2

돈 Money

시놉시스 숫자 뒤에 0이 열 개면 얼만지 아는가? 쉼표 3개에 두 자리. 0이 열 개면, 백 억이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0원의 그는 한 실수로 인해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수석검사역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한지철과 같은 인물이 실제 할까? 영화 '돈'은 어떻게 보면 한지철이 집요하..

지옥 Hellbound

종합적인 감상평은 “시즌2는 진짜 지옥이 되겠다”였다. 역시 넷플릭스는 전편이 당일 공개로 한번에 끊이지 않고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마이네임도 그렇고 지옥도 이렇게 재밌는 걸 보니까 넷플릭스 드라마가 흥행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진짜로 신의 악인들만 골라서 심판했다면 정의로운 세상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언제든 기회 삼아 남을 등쳐먹으려고하는 사람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드라마였다. 또한, 6화까지 보면 항상 선택의 기로에 놓인 등장인물들이 나타나고, 그런 선택을 하게 되는 과정과 선택을 하는 등장인물의 감정이 제대로 표현되서 좋았던 것 같다. 예전보다는 확실하게 인물들의 배경이나 감정 등을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 것 같다. 어떤 영화나 드라마든 가볍다고 생각하고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