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2

위기의 X Desperate Mr.X

시놉시스 희망퇴직-주식떡락-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 만족스러운 상영 시간 '위기의 X'는 한 편당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총 6편의 분량을 순식간에 볼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은 1시간으로 구성된 드라마들을 보면서 너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보다가 그만 보게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30분으로 구성되다 보니 오히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재미있나???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다. 이전에 권상우, 성동일 배우님이 같이 출연했던 '탐정'이라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고, 생각보다 요즘에 보기 힘든 병맛스러운 재미가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게다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Through the Darkness

처음에 드라마가 나왔을 때 텔레비전에서 보고 나서 아 봐야지 하고는 그렇게 방치를 해뒀다가 얼마 전에 종영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럼 이제는 멈추지 않고 볼 수 있겠다 싶어서 보게 되었다. 제목부터 그렇지만 드라마들보다 보면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이기 때문에 드라마 자체가 맞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그런 드라마였고, 나는 굉장히 이런 류의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흥미진진한 느낌을 받으면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었다. 이 드라마는 프로파일러의 시작을 다루는 드라마로써 연쇄살인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한 편 한 편 보고 나면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만들어진 범죄행동분석팀의 활동을 방해하는 일들을 보고 나서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