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 차무식 차무식이라는 인물에게 있어 돈이란 인생의 중심이 되는 커다란 기둥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 기둥에는 안전장치가 설정되어 있었고, 필리핀에서 도박장을 관리하는 일을 하면서부터 안전장치는 녹이 슬고 기둥에는 금이가고 있었다. 문제는 이런 부분들이 기둥의 주인인 차무식으로서는 눈치채지 못할 만큼의 상황들이 눈앞에 놓였을 뿐이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시즌 1에서 바라본 차무식은 일부분에서는 본받을 게 많을 정도로 올곧은 신념을 가진 인물이었지만, 시즌 2에서는 그저 돈에 눈이 먼 인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크게 느끼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