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부와 미래를 쥐기 위해 가족 기업을 일궈낸 무자비한 남매. 하지만 가문의 상속자들이 하나둘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그들의 왕국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시리즈의 한계 '어셔가의 몰락'은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기에 되게 작품 자체만 두고 본다면 나쁘다는 평을 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곳이 넷플릭스이기 때문인지 넷플릭스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가 작품 내에 가득하다는 아쉬운 점이 느껴졌다. 누군가는 이런 넷플릭스 시리즈의 느낌을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 작품들은 대게 지루하게 흘러감을 내포한다고 느껴지기에 싫어하는 편이다. 움직이는 시점 작품의 시점은 되게 과거와 현재를 반복적으로 오가는 편이다.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