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마블에서 나오는 작품들은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영상미, 흐름, 주제...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게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못해도 평타는 치는 게 마블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사람들은 마블이 영화를 잘 만든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드라마 또한 잘 만들고 있다는 모르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 문나이트라는 작품은 마블 최초의 다중인격을 가진 인물이 주인공이다. 실제로 시즌1 1화에서는 스티븐 그랜트라는 인물이 그저 망상장애를 가지고 있는 줄만 알고 있을 정도로 자신의 다중인격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문나이트 시즌1은 암미트를 부활시키려는 해로우 일당과 그걸 저지하려는 마크 일행의 대립을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화에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