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5년의 감금, 5일의 추적 준비됐나 / 너무 오래 기다렸어 대결의 끝, 하나는 죽는다 갇힌 남자 최민식 vs 가둔 남자 유지태 15년을 기다린 두 남자의 대결, 그러나... 남은 시간은 5일 두 남자의 비밀 2003년 11월, 대결은 이제부터다! “내 이름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해서 오.대.수라구요”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 본인의 이름 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 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 "그 때 그들이 '십오년' 이라고 말해 줬다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웠을까?" 언뜻 보면 싸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