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영화관에 가서 볼만한 영화가 개봉을 하지 않아서 집에서 드라마를 주로 보고 있었는데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가 개봉한다고 해서 바로 예매를 했다. 예고편을 보고 나서 잘하면 그저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느꼈는데 보고 나니까 실제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영화는 설리반이 네이트를 찾아와서 황금을 찾아 떠나자고 꼬시는 것부터 시작해서 황금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이렇게 요약을 해도 될정도로 중간에 중요한 무언가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약간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알맞을 것 같다. 연기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잘한다. 그런데 '와.!!! 엄청 재밌다!!!' 이런 느낌을 받지는 않는다. 그저 흔한 황금을 찾아 떠나는 모험 영화. 이게 딱 들어맞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