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Deadpool

포스터

 

시놉시스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 정신은 인터스텔라급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온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은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 후, 강력한 힐링팩터
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 탁월한 무술실력과 거침없는 유머감각을 지녔지만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갖게 된 데드풀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린 놈들을 찾아 뒤쫓기 시작하는데…

 

웨이드가 데드풀이 된 이유

 

웨이드 = 데드풀

 

웨이드는 온몸에 퍼진 암을 치료하고 싶었고, 그때 이상한 사람이 다가왔고 그렇게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데드풀이 된다. 음... 솔직하게 '데드풀'은 이런 게 중요한 영화가 아니다. 그저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는 영화지 이것저것 자세하게 알 필요는 없다. 그냥 웨이드가 데드풀이 되었다.

 

제4의 벽과 데드풀의 성공 요인

 

데드풀의 장면등

 

데드풀의 주요 특징은 제4의 벽을 넘나드는 캐릭터라는 점이다. 그래서 중간중간 관객들에게 말을 하고 다른 작품의 내용을 가져오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이런 부분이 그동안에는 접하지 못했었던 신선함과 재미를 주었고, 결론적으로 데드풀이라는 캐릭터를 성공시키는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번역이 살린 영화

 

데드풀

 

데드풀의 번역은 황석희 선생님이 해주셨다. 이전에도 번역으로 유명하신 분이셨지만, 이 정도로 영화의 특징을 잘 살리시는 분인 줄은 몰랐었다. 데드풀은 시작부터 '제작: 개허접 필름', '출연: 신이 내린 또라이', '후끈한 걸[9]', 영국인 악당', '깨알개그 조연(위즐, 도핀더)', '매정한 어린 것', 'CG 캐릭터', '쓰잘데기 없는 카메오', '제작비 지원: 호구들', '각본 팀: 우리가 진짜 영웅들이지', '감독: 돈만 많이 쳐받은 초짜(팀 밀러)' 등등의 표현을 쓰는데 정말이지 분위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살리지 못할 번역들이라고 생각된다.

 

마무리

 

데드풀

 

'데드풀' 시리즈 또한 주요 내용은 있지만, 굳이 몰라도 된다. 그저 보면 되는 그런 영화다.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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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2 Deadpool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