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해리포터 시리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조딩구 2022. 8. 8. 10:33
반응형

포스터

 

시놉시스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는 위압적인 버논 숙부(리챠드 그리피스 분)와 냉담한 이모 페투니아 (피오나 쇼 분), 욕심 많고 버릇없는 사촌 더즐리(해리 멜링 분) 밑에서 갖은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한다. 이모네 식구들 역시 해리와의 동거가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이모 페투니아에겐 해리가 이상한(?) 언니 부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달갑지 않은 존재다. 11살 생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번도 생일파티를 치르거나 제대로 된 생일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해리로서는 특별히 신날 것도 기대 할 것도 없다.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초록색 잉크로 쓰여진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름 아닌 해리의 11살 생일을 맞이하여 전설적인“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낸 입학초대장이었다. 그리고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해그리드는 해리가 모르고 있었던 해리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해리가 굉장한 능력을 지닌 마법사라는 것! 해리는 해그리드의 지시대로 자신을 구박하던 이모네 집을 주저없이 떠나 호그와트행을 택한다. 런던의 킹스크로스 역에 있는 비밀의 9와 3/4 승장장에서 호그와트 특급열차를 탄 해리는 열차 안에서 같은 호그와트 마법학교 입학생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 분)와 론 위즐리 (루퍼트 그린트 분)를 만나 친구가 된다. 이들과 함께 호그와트에 입학한 해리는, 놀라운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며 갖가지 신기한 마법들을 배워 나간다. 또한 빗자루를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경기하는 스릴 만점의 퀴디치 게임에서 스타로 탄생하게 되며, 용, 머리가 셋 달린 개, 유니콘, 켄타우루스, 히포그리프(말 몸에 독수리 머리와 날개를 가진 괴물)등 신비한 동물들과 마주치며 모험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는 호그와트 지하실에 `영원한 생을 가져다주는 마법사의 돌'이 비밀리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해리의 부모님을 죽인 볼드모트가 그 돌을 노린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볼드모트는 바로 해리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이마에 번개모양의 흉터를 남긴 장본인이다. 해리는 볼드모트로부터 마법의 돌과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데...

 

호그와트에서 온 편지

 

더즐리네에서 호그와트에서 온 편지를 받은 해리

 

해리는 갓난아기 시절 볼드모트에 의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니인 릴리 포터의 언니인 더즐리네 집에 얹혀살게 된다. 처음 해라가 계단 밑에서 홀대받으며 살던 모습을 보면 더즐리네는 엄청나게 나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이난 후에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이들이 생겨났고, 그러다 보니 더즐리 부부가 그렇게 나쁜 사람들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 갑작스레 편지 한 장과 두고 간 아이인 해리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키우는 점 자체가 재평가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더즐리네에서 얹혀살던 해리는 우연히 호그와트에서 온 편지를 발견하게 되며, 해그리드의 도움으로 호그와트로 가게 된다. 이 순간이 바로 해리가 머글에서 마법사로 바뀌는 중요한 장면이다.

 

9와 3/4 승강장

 

해그리드와 같이 호그와트로 향하는 해리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9와 3/4 승강장이라고 볼 수 있다. 평범한 다른 승강장들 옆에 있는 이 승강장은 평범한 머글이라면 부딪힐 시도조차 하지 않을 벽에 존재해 있는데, 이는 마법사 세계와 머글의 세계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의 옆에 있다는 점을 알게 해 준다.

 

3인방

 

해리, 헤르미온느, 론

 

해리 포터에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인물들이 넘쳐나지만 모든 이야기의 중심은 역시나 이 3인방이라고 볼 수 있다. 기차에서부터 연을 맺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3명이 항상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사고도 같이 치고 수습도 같이 하는 귀여운 3인방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시리즈가 마무리되고 나서 받는 이들에 대한 평가는 '캐릭터의 환생과도 같은 배우들이 연기했다'였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성공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런 3명의 캐릭터가 영화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

 

스네이프에 대한 오해의 시작

 

퀴디치 시합중이 해리와 스네이프 교수

 

스네이프 교수의 외견은 솔직히 말해서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가득했고, 3인방도 그렇게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은 퀴디치 시합을 하던 도중 해리를 보고 스네이프 교수가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면서부터 스네이프 교수에 대한 오해가 시작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런 오해들은 어떻게 보면 그때그때 해소가 되기는 하지만 스네이프 교수가 보여주는 모습이 어려워서인지 계속해서 쌓여만 간다.

 

퀴렐 교수와 마법사의 돌

 

퀴렐 교수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악당이자 볼드모트의 부활을 돕기 위해 마법사의 돌을 찾으려는 인물이기도 하다. 역시나 악당은 겉으로는 착한 사람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듯이 퀴렐 교수 또한 겉으로는 착해 보여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지낸다. 하지만 그 실체는 항상 쓰는 두건 속에 볼드모트의 얼굴이 숨겨있는 흉측한 악당이었다. 이제 와서 궁금한 점이지만 볼드모트는 항상 두건에 가려져 잇는데 어떻게 버텼을까 싶다. 그리고 퀴렐은 잠을 어떻게 자는 걸까도 궁금하다.

 

호그와트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의 모습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는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듯이 신기하고도 신비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다. 이런 부분들이 사람들이 해리포터를 좋아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

 

마무리

 

아직은 어리숙한 아이들

 

이제 막 호그와트에 입학해 마법의 시작을 배우는 아이들은 아직은 생활하는 것도 마법을 쓰는 것도 어색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 이야기

 

https://dinggurrr.tistory.com/423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시놉시스 해리 포터에겐 이번 여름방학이 별로 즐겁질 못했다. 마법이라면 질색을 하는 페투니아 이모(피오나 쇼 분)와 버논 이모부(리차드 그리피스 분)의 구박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속상한

dinggurrr.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