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 영화

검은 수녀들 The Priests 2: Dark Nuns

조딩구 2025. 1. 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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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유니아’ 수녀(송혜교)는
‘희준’(문우진)의 몸에 숨어든 악령이 12형상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당장 올 수 없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다가 부마자가 희생될 것이 분명한 상황.
결국 ‘유니아’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담당의는 ‘희준’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의학이라 믿는 ‘바오로’ 신부(이진욱).
우연한 기회에 그의 제자 ‘미카엘라’ 수녀(전여빈)의 비밀을 알아챈 ‘유니아’는
‘희준’을 병원에서 빼내기 위해 막무가내로 도움을 요청한다.
‘미카엘라’는 거침없는 ‘유니아’ 에게 반발심을 느끼지만, 동질감이 느껴지는 ‘희준’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다.

마침내 두 수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소년을 살리기 위한 위험한 의식을 시작하는데...

원칙은 단 하나, 무조건 살린다!

        

좋지 못한 후기들...

           

음...생각보다는 볼만한 거 같은데?라고 생각하는 나의 모습

           

'검은 수녀들'은 전작인 '검은 사제들'에 대한 사람들의 만족감이 있기 때문이었는지 개봉 전에 유독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개봉 후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기에 따른 좋지 않은 후기들이 유독 많았다. 

              

진부한 흐름

          

너무 뻔하다...

          

'검은 수녀들'의 최대 단점은 아무래도 너무나도 똑같은 내용과 클리셰인 것 같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개봉하는 작품들을 봐도 오컬트라는 장르의 작품들은 대게 비슷한 흐름으로만 흘러가는 것들이 많다. 그 흐름들 사이에서 음향이나 시각적인 효과들, 그리고 사소하면서도 흐름에 대한 반전을 주는 듯한 요소들이 흥행을 많이 좌우하는 편인데 '검은 수녀들'은 너무나도 뻔했다. 심지어 내용 자체만으로도 '검은 사제들'과 다를 게 없다는 느낌마저 받아서 아쉬웠다.

         

성별의 전환

       

좋은 설정을 살리지 못했다...

        

'검은 수녀들'과 '검은 사제들'의 큰 차이는 주연 인물들의 성별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요즘은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면서인지 사람들은 여성이 주가 되는 작품에서 특별한 점이 없다면 오히려 더 나오지 않는 게 나았다는 평을 받는다거나 여성이 작품의 흐름에서 주가 되면 작품이 망한다는 생각을 하기가 쉽다. '검은 수녀들' 또한 이러한 평을 벗어나기는 어려운 게 구마라고 하는 오컬트 요소는 수녀보다는 사제를 위주로 진행되었다는 인식이 강하며 사제라는 인물들이 가져다주는 이미지가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 박혀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검은 수녀들'이 흥행을 떠나서 작품으로의 성공을 원했다면, 이러한 요소들에 대해 더 많이 고려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무의미한 인물들

         

바오로 신부만 더 잘 활용했어도...

           

개인적으로 아쉬우면서도 실망감이 큰 요소는 인물들의 활용이라는 생각을 한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두 인물을 제외하면 그렇다 할 비중이 있는 인물들이 없는 것도 있지만, 오히려 비중이 늘어났어야 맞다고 여겨지는 인물들도 너무 많았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오로 신부인데, 인물에 대한 설정도 좋고 극에 흐름에 기여하는 것도 나쁘지 않게 흘러간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그대로 반으로 접어서 인물은 영화에서 배제시켜 버리는 것이 영화가 많이 아쉽다는 감상에 크게 기여를 했던 것 같다. 특히나 마지막 구마를 하는 장면에서 바오로 신부는 등장조차 하지 않고, 구마를 하는 장소에도 있지 않는 것으로 보여서 잘못된 설정이지 않았나 싶다.

      

마무리

       

그래도 볼만 했다..

          

영화 자체가 보지 못할 정도로 재미없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전작인 '검은 사제들'에 대한 기억과 살리지 못한 요소들이 아쉬움을 남게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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