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쉬프테 파라하니 2

익스트랙션 2 Extraction 2

시놉시스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가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액션 구출극 이걸 살아....? 솔직하게 말해서 시즌 1의 마지막에 목에 총까지 맞았는데 분명히 죽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더 어떻게 시즌 2가 나올까란 의문이 들었는데 개연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살려내는 모습에 상당히 만족스럽게 시작을 맞이했던 것 같다. 게다가 원래의 나는 이 정도로 지겹게 살아나는 과정이 반복되면 조금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바로 하는 편인데 마지막에는 오히려 다음 편이 제작되는 걸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될 정도로 '익스트랙션 2'는 흐름이 괜찮게 이어졌던 것 같다. 기억 속 인물 '익스트랙션'을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다름 아닌 타일러의 ..

익스트랙션 Extraction

시놉시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납치된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직 특수부대 SASR 출신 용병이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는 리얼 액션 스릴러 구출극. 액션과 긴장 '익스트랙션'의 액션과 긴장감은 나쁘지 않은 게 아니라 상당히 좋은 수준이다. 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한 액션과 극의 흐름이 바뀌려고 하는 시점에서 찾아오는 긴장과 긴박함은 생각보다 심장을 쫄리게 만들어준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영화에서 전반적으로 많이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극의 흐름은 대체로 약간 지루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인데 나중에는 분명하게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야 하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익스트랙션'이 처음 나왔을 때 보다가 포기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