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납치된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직 특수부대 SASR 출신 용병이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는 리얼 액션 스릴러 구출극.
액션과 긴장
'익스트랙션'의 액션과 긴장감은 나쁘지 않은 게 아니라 상당히 좋은 수준이다. 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한 액션과 극의 흐름이 바뀌려고 하는 시점에서 찾아오는 긴장과 긴박함은 생각보다 심장을 쫄리게 만들어준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영화에서 전반적으로 많이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극의 흐름은 대체로 약간 지루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인데 나중에는 분명하게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야 하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익스트랙션'이 처음 나왔을 때 보다가 포기했던 이유가 절로 떠오르면서 이게 어떻게 2편이 제작이 됐는지 의심이 들정도로 재미가 없다. 내용상으로도 뭔가 설명할 것 없이 마약왕의 아들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용병의 이야기가 끝이다. 그렇기에 지금 2편을 보기 위해서 1편을 본 상황에서 2편을 볼 가치가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들기도 한다.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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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 2 Extraction 2
시놉시스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가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액션 구출극 이걸 살아....? 솔직하게 말해서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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