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2

챔피언 Champion

시놉시스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마동석)는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의 설득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나한테는 팔씨름 밖에 없었어… 나 믿어!” 멈췄던 팔뚝이 다시 뛰기 시작한 ‘마크’. '진기'에게서 귀국 선물(?)로 받은 오래 전 헤어진 엄마 주소를 찾아가지만 그곳엔 엄마 대신 본 적 없는 여동생 ‘수진’(한예리)과 두 아이 ‘쭌쭌남매’가 떡하니 살고 있는데… 잡는 순간 모두 넘긴다! 챔피언을 향한 어메이징 뒤집기 한 판이 시작된다! 팔씨름 세계 대회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이런 대회가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유명한 대회가 아니기도 하지만 우리는 친구끼리 장난 삼아하는 팔씨름에 기술이 잇고 그걸 전문적으로 연습하고 겨루..

경관의 피 The Policeman's Lineage

후기가 너무 좋지 않아서 볼까 말까 망설였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봤는데 보고 나니까 알 수 있었다. 시간이 나는 사람이라면 봐도 되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굳이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둡게 흘러간다. 조진웅은 비리경찰이고 최우식은 그런 조진웅을 감찰하기 위해서 파견된 경찰이기 때문이다. 솔직하게 영화가 끝나갈 때까지 최우식이 감찰한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되게 어색하게 감찰하더니 중간에 걸려버린다. 저렇게 행동을 하면 누구라도 의심할 것 같다. 물론 정체를 들키는 데는 박희순이 의논 없이 조진웅의 집을 수색하면서 부터기는 하다. 개인적으로는 비리는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조진웅의 의도가 더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서 비리를 한다는 거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