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숨 막히는 영상미에 등골 서늘한 호러를 더한 기예르모 델토로의 호러 컬렉션. 기괴한 악몽이 펼쳐지는 여덟 편의 이야기를 만나보시라. 이건 무슨 작품인 걸까 총 8편의 이야기를 전부 보고 난 소감은 되게 미묘하다는 감정이 든다는 거였다. 뭐랄까... 재미있다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그렇다고 무섭다고 표현하기에도 애매하다. 그런데 굉장히 불쾌하면서도 기묘하다는 느낌은 확실하게 든다. 내가 본 작품 중에서 그래도 비슷한 작품을 고르라면 '기담'이라는 영화를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이야기가 들어있으면서도 되게 분위기가 찝찝한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여러 이야기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은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니다. 각 에피소드마다의 이야기가 따로 있으며 그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