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2

오징어 게임 2 Squid Game 2

시놉시스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후 3년 뒤, 미국행을 포기하고 돌아온 기훈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한번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들고, 그 안에서 456억원의 상금을 손에 넣고자 모여든 새로운 참가자들과 또다시 목숨을 건 극한의 게임을 시작한다.           재밌다면서... 극찬이라면서...        분명 시즌 2에 대해서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호평이 가득하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이게 웬걸 까보니까 아무것도 없는 시즌이었다. 총 7편 중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편이 1편밖에 없을 정도로 시즌 2는 나오는 것만 못한 것 같다. 마지막에 다음 시즌을 예고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지만, 이건 그저 하나의 시즌으로 해결될 내용 억지로 늘리고 흥행을 위한 인물들의 모집에만 신경 쓴 ..

최악의 악 The Worst of Evil

시놉시스 위험천만한 작전이 시작된다! 1995년, 한-중-일 삼국의 마약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강남의 새롭게 떠오르는 악(惡) '강남연합' 내부에 깊이 잠입한 시골 형사 준모. 장차 벌어질 아내 의정과 강남연합 보스 기철 사이의 묘한 관계를 예견하지 못한 채로... 돌이킬 수 없이 엮여버린 이들의 운명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신선한가... 뻔한가... '최악의 악'은 누가 봐도 어디서 본 듯한 누아르의 요소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렇기에 소재들만 보면 되게 '지루하고 진부한 게 전부 하다'라는 평을 받아도 무방할 정도로 재미없는 작품이다. 실제로, 작품 자체로만 보면 그렇게까지 흥미 있게 느껴지지 않는 게 내 생각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재미가 없는 작품이냐고 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