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2

잠 Sleep

시놉시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가 들어왔어" 그날 이후,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현수'.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는 잠들면 가족들을 해칠까 두려움을 느끼고 '수진'은 매일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치료도 받아보지만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점점 더 위험해져가고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갖은 노력을 다해보는데… 귀신일까 병일까 '잠'은 어떻게 보면 귀신과 정신병을 모호하게 중심소재로 활용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첫 시작은 몽유병으로 시작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것처럼 보이다가도 급격하게 변하는 상황들..

화차 火車 Helpless

줄거리 이름, 나이, 가족...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갔다 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자동차뿐이다. 꺼져있는 휴대폰, 흔적도 없이 선영은 사라졌다. 선영을 찾기 위해 전직 강력계 형사인 사촌형 종근에게 도움을 청한 문호. 하지만 가족도 친구도 없는 선영의 모든 것은 가짜다. 실종 당일, 은행잔고를 모두 인출하고 살던 집의 지문까지 지워버린 선영의 범상치 않은 행적에 단순 실종사건이 아님을 직감하는 종근은 선영이 살인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그녀는 과연 누구였을까? 그녀의 정체에 다가갈수록 점점 더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소설 원작 화차는 소설이 원작이다. 그래서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