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기대 이상의 재미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은 다름 아닌 마블도 이제 끝이라는 점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일어난 아이언맨의 사망 이후 마블의 작품들은 사람들의 기대를 무참히 밟아버리는 것도 모자라서 이번에도 재미없을 거라는 방향의 생각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하곤 했다. 그렇기에 나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를 보러 가면서 별다른 기대도 하지 않았었고, 사람들이 말하는 후기 또한 으레 그래왔듯 누군가 홍보를 목적으로 재밌다고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러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