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포스터

 

시놉시스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 콤비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한다. 범상치 않은 화려한 과거를 지닌 이들이 과연 120억 명의 운명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을까?
흩어지면 무법자, 뭉치면 히어로
차원이 다른 마블의 새로운 세계를 목격하라!

 

병신 같지만 멋있어....!

 

이게 왜 멋있어 보이는 걸까

 

진짜 말 그대로 하는 행동들을 보면 이런 멍청이들이 없는데, 또 다른 장면에서는 좀 멋있다는 이중적인 느낌을 주는 단체는 이들밖에는 없을 거다. 가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도 하고 왜 저러지 싶지만 한 번씩 나오는 멋있는 모습들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보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근데 진짜 평소의 모습만 보면 엮이고 싶지는 않다.

 

아직은 나쁜 사람... 아니 외계인 욘두 

 

욘두와 그의 전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가장 멋있는 인물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욘두를 고를 거다. 물론, 욘두가 왜 멋있는 인물인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아직 여기에서는 욘두는 나쁜 인물로만 비친다. 그렇기에 다른 라바저스들에게 외면을 넘어서는 배척이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욘두의 장점은 화살이다. 휘파람으로 조종하는 욘두의 화살을 진짜 무서울 정도로 깔끔하면서도 잔인한 죽음을 선사해준다. 그래서 다들 욘두가 허리춤의 화살을 보여주면 조용해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제는 낯선 그루트

 

로켓을 안고 도망치는 그루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의 그루트는 주변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챙기는 역할을 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이는 나중에 그루트의 죽음이후 태어난 2대 그루트와는 달라 색다른 느낌을 준다.

 

다시 등장하는 인피니티 스톤과 서서히 드러나는 타노스

 

인피니티 스톤과 타노스

 

이제 서서히 스톤과 타노스가 드러나기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그동안에는 그저 흑막에 누가 있다 정도의 정보를 넌지시 알려주는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타노스가 흑막이고 그런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으로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타노스가 스톤을 모아서 뭘 하려고 하는지는 몰랐다. 그저 스톤을 모으면 강해질 수 있고, 강해지면 우주 정복을 하려나보다 하는 정도? 그렇기에 이런 부분들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것 같다.

 

퀼은 어떻게 스톤을 잡고 살아남았을까

 

스톤을 쥐고 견디는 퀼

 

스톤은 강대한 에너지를 품고 있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은 쥘 수가 없는 물건이다. 예를 들면, 나중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헐크는 스톤을 사용하려다가 팔을 못 쓰게 되었고, 아이언맨은 스톤을 사용한 대가고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는 로난이 스톤의 힘을 견디지 못해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무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약간 병신 같으면서도 멋있는 인물들이 모인 기상천외한 조합을 자랑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퀼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통해 퀼이 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알 수 있고, 이는 퀼이 스톤의 힘을 견뎠던 부분에 대한 해명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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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