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2

원라인 One-Line

시놉시스 은행 돈, 필요하세요? 우리 대본대로 하면 돈 나옵니다!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는 모든 걸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일명 ‘작업 대출’계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을 만나 업계의 샛별로 거듭난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돈이란 돈은 모두 쓸어 담던 5인의 신종 범죄 사기단! 그러나, 결코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사기꾼들은 서서히 다른 속내를 드러내는데…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것을 속여라! 리얼 사기꾼들의 마지막 작업이 펼쳐진다! 돈을 좇은 결과 '원라인'의 주인공인 민재는 그저 돈이 부족한 인물이었지만, 석구와 같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돈만을 쫓는 노예가 되고 만다. 극 중에서 민재가 석구에게 처음에는 적당한 돈을 바라고 시작했는데, 이게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아무리 벌어도 만족을 못하겠다는 ..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마녀 2가 개봉을 하는 날 어김없이 바로 영화관으로 직행했다. '재밌을까?'라는 걱정을 가지고 보러 갔었는데 나올 때는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다. 전체적인 영화의 느낌도 좋았고, 다음 작품까지 기다려지게 만드는 마무리도 괜찮았던 것 같다. 전체적인 느낌 시즌2가 나오는 작품들은 대게 실망을 안겨주기 마련인데, 마녀는 그런 느낌보다는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았다. 특히, 신시아 배우님이 영화에서 보여주시는 모습이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고, 다음 시즌을 그리면서 중간에 한 번 맛보기로 보여주는 그런 영화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어떻게 보면 마녀 1과 비슷한 클리셰로 영화가 진행돼서 조금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