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캐슬은 시즌이 끝날 때는 행복해질 것 같다가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사건사고의 중심이 되는 기가 막힌 악운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 것 같다. 비교적 잘 지내고 있다가 들른 술집에서 에이미를 마주치고 그대로 사건에 휘말리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게다가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그런 사건에 휘말리면 최대한 연관되지 않으려고 할 텐데 성격이 그래서인지 그대로 사건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참된 악운의 상징 캐슬이라는 생각이 든다. 퍼니셔 시즌2에서는 기존의 인물도 등장하지만 새로운 인물들이 다수 등장한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게다가 시즌1에서는 그다지 큰 비중을 느끼지 못했던 마다니 요원이 시즌2에서는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