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심판과 단죄 '비질란테'는 법이라는 사회적인 심판의 역할을 하는 기둥이 부실하다는 판단 하에 스스로 단죄를 내리는 인물이다. 여기서 문제는 법이라는 게 비질란테라고 지칭되는 이들이 생겨야만 할 정도로 적합한 판결을 내리지 못하나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보면서 비질란테의 행동에 공감을 하고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 걸 보면 적합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현행 법의 구조는 인권이라는 큰 틀에서 모든 이들의 평등을 기초로 삼는 만큼 범죄자와 일반인 모두에게 공평함을 추구하고 있는데 사회적인 인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