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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아버지 ‘웬우’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한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 ‘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벗어나고 싶은 과거이자, 그 누구보다 두려운 아버지 ‘웬우’를 마주해야 하는 ‘샹치’ 악이 될 것인가? 구원이 될 것인가? 마블의 새로운 시대, 세상에 없던 힘이 탄생한다!
마블에서 보는 무협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무협 영화를 보는 듯했다. 무협 영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무협 영화의 색채는 충분히 담겨 있어서 뭔가 좋으면서도 싫은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텐 링즈의 비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중심이 되는 소재는 단연 텐 링즈다. 영화의 마지막에 언급되듯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도 알 수가 없고, 그렇다고 외계인이 만든 물건도 아니라고 한다. 그만큼 신비로운 소재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텐 링즈는 그동안 꾸준하게 마블의 작품들에서 등장해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나온 만다린의 문양이 텐 링즈이고 실제로 웬우가 만다린을 조작한 거였다.
아니 그럼 도대체 연세가......?
샹치의 아버지인 웬우는 아주 먼 옛날 텐 링즈를 얻게 되었고, 그때부터 쭉 살아왔다고 한다. 그럼.... 토르보다도 나이가 많으실 거 같은데....
마무리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샹치'라는 새로운 인물과 '텐 링즈'라는 신비로운 물건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텐 링즈를 통한 신호를 확인하는 장면이 나왔으니 다음 시리즈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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