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

포스터

   

시놉시스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초밥이 좋아요? 스테이크가 좋아요?
사실.. 연습 엄청 많이 했어요.
오늘 꼭 그쪽이랑 밥 먹고 싶어서…"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사람

    

김우진

     

'뷰티 인사이드' 주인공인 김우진은 평범하게 자라다가 18번째 생일을 기점으로 자고 일어날 때마다 몸이 바뀌는 마법 같은 일을 겪게 된다. 흔히들 다른 사람의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씩은 하지만 그게 실제로 일어나고 매일 겪는 일이 된다면 어떨까. 겪어보지 않아도 그게 좋지 않을 거라는 건 확실히 알 수 있다. 당장 며칠만 지나도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나를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질 텐데 살아갈 수 있을까 싶다.

     

미쳐가는 이수

    

헤어지는 우진과 이수

    

김우진과 이수의 사랑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매일 모든 게 바뀌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습이 바뀌면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하나도 알 수 없어서 그렇다, 그렇기에 이수 또한 김우진을 만나면서 점차 약을 복용하고 그 약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힘들어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김우진의 아버지

    

이수

    

결국 김우진과 이수가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모습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나는 데 쿠키영상으로 우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등장한다. 우진과 같은 상황에 놓였지만, 오히려 아버지가 어머니의 곁을 맴도는 것을 보면서 미래의 우진과 이수의 모습 또한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다.

    

마무리

    

마지막 키스신

    

매우 많은 배우들이 김우진의 역할로 등장했고, 마지막 이수와의 키스신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운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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