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시놉시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와칸다 군대, 닥터 스트레인지 등 새로운 팀들과 함께 환상의 대연합을 이룬 어벤져스,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전 우주에 운명이 걸린 인피니티 스톤을 향한 무한 대결이 펼쳐진다! 마블의 클라이맥스를 목격하라! 로키의 죽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모든 장면들이 충격의 연속이었지만, 그중에서도 로키의 죽음은 로키가 죽고 나서 한참 동안 로키가 장난을 치는 줄 알았을 정도로 믿기지가 않았다. 사고뭉치긴 하지만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로키가 이렇게 더는 등장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영화의 초반에 나오면서 멘탈이 강하게 흔들린 상태로 영화를 관람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영화의 개봉 이후 사람들이 로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로키가 살아있을 가능성을 한동안 찾아다녔던..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시놉시스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데... 내가 스트레인지였다면? 스트레인지만큼 잘 나가면서 자기만족이 강하고 자신밖에 모르는 인물이 한순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나였으면 카마르 타지에 찾아가는 게 아니라 길바닥에서 소주병과 함께 신문지나 덮고 있었을 거다. 어느 정도 다쳐야 희망이라도 있지 저 정도로 다치면 희망의 찌꺼기도 찾을 생각이 안들 것 같다. 슬링 링 없이는 마법을 쓸 수 없다??? 완다와는 다르게 미스틱 아츠의 마법사들은 모두 슬링 링을 껴야만 마법을 사용할..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보기 전에 기억해야 할 17가지

닥터 스트레인지는 자동차 사고로 손이 부러질 때까지 의사로서는 훌륭했지만 인성은 별로인 인물이었다. 좁은 길을 따라 질주하던 스트레인지는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도로에서 물 속으로 날아갔고, 그 후 11시간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손에 심한 신경 손상과 여러 개의 인대가 찢어지는 결과를 얻게 된다. 스트레인지의 손가락에 흉터가 있는 이유는 그의 전 동료인 Dr. Nic West가 그의 손가락 뼈에 11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핀을 박았기 때문이다. 스트레인지의 손 부상은 다중 우주에서 동일하지만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스트레인지가 추락하기 전에 그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 벼락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스트레인지는 22세의 여성이 벼락을 맞은 뇌에 전자 임플란트를 이식..

작품 관련 글 2022.05.04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e of Madness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했고, 나는 어김없이 바로 보러 갔다. 한동안 영화관에서 본 영화들은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했고, 심지어는 실망만 안겨줬었는데 이번에는 아니었다. 진짜 조금만 늦게 봤어도 땅을 치며 후회했을 내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질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하는 2번째 영화지만 그 사이에 어벤저스, 완다 비전, 스파이더맨 등 영화의 스케일이 커지게 만드는 많은 과정이 존재했기 때문에 단순하게 닥터 스트레인지를 위한 영화에서는 한참을 벗어나버렸다. 심지어 예고편이 나오면서 엑스맨도 나오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을 잔뜩 심어놨기 때문에 자연스레 기대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시놉시스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세상에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일상을 잃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각기 다른 차원의 불청객들이 나타난다. ‘닥터 옥토퍼스’를 비롯해 스파이더맨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숙적들의 강력한 공격에 ‘피터 파커’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감상 후기 오래전부터 나오기를 기다렸던 스파이더맨이 개봉을 했다. 개봉하는 당일에 보고 싶었지만 2일 뒤인 오늘 연가여서 꾹 참고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먼저 본 사람들에게 어땠는지 물어보기도 하면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다시 예매를 해서 한 번 더 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영화였고,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