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4

비질란테 Vigilante

시놉시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심판과 단죄 '비질란테'는 법이라는 사회적인 심판의 역할을 하는 기둥이 부실하다는 판단 하에 스스로 단죄를 내리는 인물이다. 여기서 문제는 법이라는 게 비질란테라고 지칭되는 이들이 생겨야만 할 정도로 적합한 판결을 내리지 못하나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보면서 비질란테의 행동에 공감을 하고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 걸 보면 적합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현행 법의 구조는 인권이라는 큰 틀에서 모든 이들의 평등을 기초로 삼는 만큼 범죄자와 일반인 모두에게 공평함을 추구하고 있는데 사회적인 인식은..

꾼 The Swindlers

시놉시스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들이 뭉쳤다! “판 다시 짜야죠, 팀플레이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한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우고, ..

돈 Money

시놉시스 숫자 뒤에 0이 열 개면 얼만지 아는가? 쉼표 3개에 두 자리. 0이 열 개면, 백 억이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0원의 그는 한 실수로 인해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수석검사역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한지철과 같은 인물이 실제 할까? 영화 '돈'은 어떻게 보면 한지철이 집요하..

올드보이 Oldboy

시놉시스 15년의 감금, 5일의 추적 준비됐나 / 너무 오래 기다렸어 대결의 끝, 하나는 죽는다 갇힌 남자 최민식 vs 가둔 남자 유지태 15년을 기다린 두 남자의 대결, 그러나... 남은 시간은 5일 두 남자의 비밀 2003년 11월, 대결은 이제부터다! “내 이름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해서 오.대.수라구요”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 본인의 이름 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 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 "그 때 그들이 '십오년' 이라고 말해 줬다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웠을까?" 언뜻 보면 싸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