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후기 솔직하게 그럭저럭 볼만하겠지 하고 처음을 시작했던 게 있는 작품이었는데, 막상 읽고 나니까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좋다고 느꼈다. 특히나 마왕이라는 명칭을 마도의 정점이라는 표현으로 사용하는 설정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좋았던 점 첫째, 마왕이지만 검술가 막내. 일반적인 작품들은 마왕이 환생을 하게 되면 무조건 적으로 마법만 사용하는 인물로 그려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환생한 마왕이 눈을 뜨고 나서 자신의 신체부터 점검하고 새롭게 얻은 신체를 최대로 활용하는 설정이어서 좋았다. 마법이 베이스가 되면서도 검호라는 혈족 능력과 거인이라는 신체적 능력을 골고루 발전시켜 최강이 되는 게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성이 있어서 마음에 들기도 했다. 둘째, 주인공의 성장. 마왕의 환생인 만큼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