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4

운수 오진 날 A Bloody Lucky Day

시놉시스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장거리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시사회 주변에 '운수 오진 날' 시사회를 보고 온 분이 있기에 어떤 부분이 바뀐 건지 알 수 있어서 시사회를 되게 잘 반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사회 평까지만 들었을 때는 되게 이걸 봐야 하나 망설였는데 처음 2화까지 보고 낫을 때는 시사회 평가를 너무 잘 반영했다는 것 바로 알아챌 수 있었고, 남은 부분에서는 어디가 좀 아쉬운지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유연석 개인적으로 초반 Part 1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유연석이라는 인물은 조금 미스캐스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냐 Part 1에서의 금혁수라는 인물에는 유연석보다는 다른 ..

서울의 봄 12.12: The Day

시놉시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선택과 결과 '서울의 봄'은 12년에 걸친 교육과정으로 인해 모를 수가 없는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교육과정이 끝나지 오래된 나지만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그 과정들이 떠오를 정도로 기억에 남는 인물이기..

군도: 민란의 시대 KUNDO: Age of the Rampant

시놉시스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쌍칼 도치 vs 백성의 적 조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소년심판 Juvenile Justice

드라마가 개봉하기 전부터 이 드라마는 꼭 봐야겠다는 생기는 드라마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하지만 소년심판이란 드라마는 티저 영상을 보자마자 개봉일이 언제인지를 찾아보게 만들었다. 한창 소년법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법이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먼저, 대한민국 소년법은 처벌이 약한 편이다. 범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미국과 같은 나라에 비하면 처벌의 수위가 약한 편이다. 왜 그렇냐면 소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을 망치지 않게 하려고,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그러려고 만든 법이기 때문이다. 다만, 요즘은 이러한 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기 때문에 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