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3

운수 오진 날 A Bloody Lucky Day

시놉시스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장거리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시사회 주변에 '운수 오진 날' 시사회를 보고 온 분이 있기에 어떤 부분이 바뀐 건지 알 수 있어서 시사회를 되게 잘 반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사회 평까지만 들었을 때는 되게 이걸 봐야 하나 망설였는데 처음 2화까지 보고 낫을 때는 시사회 평가를 너무 잘 반영했다는 것 바로 알아챌 수 있었고, 남은 부분에서는 어디가 좀 아쉬운지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유연석 개인적으로 초반 Part 1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유연석이라는 인물은 조금 미스캐스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냐 Part 1에서의 금혁수라는 인물에는 유연석보다는 다른 ..

타인은 지옥이다 Strangers from Hell

시놉시스 부산에서 상경한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웹툰과의 차이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웹툰 원작인데, 역시나 드라마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원작과는 다른 부분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중 대표적인 차이는 서문조라는 인물인데, 원작에서는 없던 인물로 알고 있다. 솔직하게 원작과의 캐릭터의 일치성으로는 유기혁이라는 인물이 원작과의 매치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이동욱 배우님의 출연을 위해서 만든 캐릭터라고 봐도 될 듯하다. 사람이 미쳐과는 과정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요 포인트는 윤종우라는 인물이 변해가는 과정이리고 볼 수 있다. 드라마의 마지막 반전까지 고려하면 오롯이 윤종우라는 인물을 타락시키기 위한 과정을 담아내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봐도 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윤..

소년심판 Juvenile Justice

드라마가 개봉하기 전부터 이 드라마는 꼭 봐야겠다는 생기는 드라마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하지만 소년심판이란 드라마는 티저 영상을 보자마자 개봉일이 언제인지를 찾아보게 만들었다. 한창 소년법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법이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먼저, 대한민국 소년법은 처벌이 약한 편이다. 범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미국과 같은 나라에 비하면 처벌의 수위가 약한 편이다. 왜 그렇냐면 소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을 망치지 않게 하려고,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그러려고 만든 법이기 때문이다. 다만, 요즘은 이러한 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기 때문에 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