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3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시놉시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위대한 어벤져스, 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허무한 영화의 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다소 어이없는 시작을 보여주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장면이 나오자마자 어이가 없었다. 그만큼 타노스가 너무 허무하게 죽어버렸고, 사라진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했고, 남은 사람들은 점점 망가져만 가는 모습들이 연출되었다. 이건 모두가 공평하게 겪고 있었는데, 당연하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다. 방금까지 같이 웃고 떠들던 이들이 한순간에 재가 되어 사라지는 걸 목격했는데 멀쩡하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싶다. 타노스가 망가뜨려버린 수많은 삶... 타노스의 핑거 스냅 이후 사랑하는 사람..

어벤져스 The Avengers

시놉시스 ASSEMBLE! 최강의 슈퍼히어로들이 모였다!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는 위기의 상황에서 슈퍼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세상을 구하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 (S.H.I.E.L.D)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나선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

호크아이 Hawkeye

종합적인 감상평 : 영웅은 할 게 못된다… 완다비전을 보고 나서 다음으로 본 건 호크아이였다. 이미 유튜브로 중간중간 장면들은 봤었기 때문에 아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너무 대충 봐서 그런지 내용은 보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 완다비전이 완다에 대해 다뤘다면 호크아이는 클린트라는 인물에 대해 다루는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엔드게임 이후의 상황을 다루고 있는데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도 클린트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가득해 보였고, 이제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평온하게 살려고 하지만 과거의 자신과 연관된 것들이 발목을 붙잡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호크아이라는 영웅의 클린트를 동경하는 케이트와 로닌이라는 아버지를 죽인 인물을 쫓는 마샤, 그리고 언니인 나타샤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엘레나까지... 클린트는 그저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