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텔 에지오포 2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 The Man Who Fell to Earth

시놉시스 '인간'다워지는 법을 배우고, 자기 종족을 구하는 걸 도와줄 천재 과학자 '저스틴 폴스'(나오미 해리스)를 찾아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패러데이'(치웨텔 에지오포). 이 둘은 '패러데이'의 종족을 구하려면 지구부터 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기술은 초고도문명인데 주인공은 적응력이 떨어진다고? 외계인이 등장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에서는 지능이 높으며 습득이 빠른 존재로 묘사되나 이 작품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적응하는 과정조차도 느리기에 자신들의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미래 기술을 보여준다고???? 이 드라마에서 가장 어이없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다름 아닌 페러데이의 행동이다. 적응을 빠르게 하지 못해서 ..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시놉시스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데... 내가 스트레인지였다면? 스트레인지만큼 잘 나가면서 자기만족이 강하고 자신밖에 모르는 인물이 한순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나였으면 카마르 타지에 찾아가는 게 아니라 길바닥에서 소주병과 함께 신문지나 덮고 있었을 거다. 어느 정도 다쳐야 희망이라도 있지 저 정도로 다치면 희망의 찌꺼기도 찾을 생각이 안들 것 같다. 슬링 링 없이는 마법을 쓸 수 없다??? 완다와는 다르게 미스틱 아츠의 마법사들은 모두 슬링 링을 껴야만 마법을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