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2

군도: 민란의 시대 KUNDO: Age of the Rampant

시놉시스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쌍칼 도치 vs 백성의 적 조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수리남 Narco-Saints

시놉시스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과연 홍보한 만큼의 재미가 있나? 개인적인 평가로는 출연 배우진과 홍보에 비해서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출연하는 배우진들이 연기를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소재 자체가 재미있다고 볼 수 없을뿐더러 넷플릭스 시리즈의 고질병과도 같이 그냥 흐지부지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도 재미가 없다고 느낀 것에 한몫하는 것 같다. 대부분은 황정민과 하정우의 조합을 기대하고 시청할 거라고 생각되는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다른 작품에서의 연기와 별 차이가 없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특히, 황정민 배우님은 영화 '신세계'에서의 정청과 비슷한 느낌을 주어서 그런지 색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