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아이언맨 Iron Man

조딩구 2022. 8. 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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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영웅은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고의 군수 산업체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 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제리코 미사일'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중에 테러리스트의 갑작스런 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그들에게 납치당한다. 테러리스트들은 토니를 동굴에 가둬다가 제리코 미사일을 만들어 내라고 고문과 협박을 하게 되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토니는 테러리스트들이 제공한 무기 제작 재료들을 이용해 탈출을 위한 철갑슈트를 만드는데 성공하여 그의 첫 슈트인 ‘Mk.1’을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많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고, 세상을 엄청난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기사업에서 손 뗄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Mk.1을 토대로 최강의 하이테크 슈트를 개발하는 것에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을 쏟아 붓기 시작한다. 탈출하는 당시 부서져버린 Mk.1을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슈트 Mk.2를 만들어낸 토니 스타크.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숱한 시행착오와 실패 끝에 자신의 모든 능력과 현실에서 가능한 최강의 최첨단 과학 기술이 집적된 하이테크 슈트 Mk.3를 마침내 완성, 최강의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으로 거듭난다.

토니 스타크가 탈출하는 과정을 통해 Mk.1의 가공할 위력을 확인한 게릴라 군은 토니 스타크가 미처 회수하지 못한 Mk.1의 잔해와 설계도를 찾아낸다. Mk.1을 재조립하여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거대하고 강력한 철갑슈트를 제작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게릴라군. 토니 스타크가 갖고 있던 에너지원을 훔쳐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거대하고 강력한 ‘아이언 몽거’를 완성한 그들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토니 스타크는 그들의 음모과 배후세력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는데...!

 

부자가 아니었다면 맞아 죽었을 토니

 

차에서 내리는 토니 스타크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은 안하무인에다가 남을 위한 배려라는 걸 모르는 그런 인물이다. 하지만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처럼 천재적인 두뇌를 활용하여 군수물자를 만드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기에 부자이기도 하다. 이런 토니의 성격은 훗날 토니가 죽기 직전까지도 변하지 않아 토니만의 특별한 색체를 뿜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건 아주 나중에 느끼는 부분이라서 초반의 토니는 정말이지 부자가 아니었다면 진즉에 맞아 죽었을지도 모를 인물이다.

 

토니는 자신이 만든 군수품이 밀수되는 것을 몰랐을까?

 

아이언맨이 되어가는 토니 스타크

 

내가 보기엔 분명히 알고 있었을 거다. 하지만 그 군수품으로 자신의 생명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그 대가로 아프가니스탄에 피랍되고 말았다. 

 

위기를 기회로

 

아프가니스탄 피랍이 나은 결과물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대표적인 인물은 고르라면 이제는 토니 스타크라는 대답을 해도 된다. 토니는 피랍되고 나서 죽어갔지만 그 순간에 주변의 물건들을 활용하여 초기 아이언맨을 만들어냈다. 그 죽어가는 상황에서 주변의 있는 거라곤 전선과 고철덩어리뿐인데 어떻게 아이언맨을 구상해냈는지 머리를 열어보고 싶을 정도로 기적 같은 일이다. 이 일을 계기로 토니는 승승장구하게 되는데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저런 슈트와 인공지능을 개발한 사람이라면 성공하지 못하는 게 이상한 일인 것 같다.

 

오베디아 스탠은 나쁜 인물일까?

 

Mk.1을 탐내는 오베디아 스탠

 

결과적으로는 나쁜 인물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스탠이라는 인물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탠은 토니와 같이 일하는 인물인데, 모든 것은 토니를 중심으로 모든 공도 토니에게로 간다. 그런 상황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스탠이라는 사람의 입장에 있었을 때는 영화에서처럼 토니를 없앨까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스탠이 토니만큼의 뛰어남이 있다는 가정하에 시도를 해야 하는 일이다. 스탠은 그저 오래 지내다 보니 토니가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서 실해을 계획했고, 실제 토니는 드러난 것보다 더 천재였을 뿐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이라는 분기점에서는 이런 스탠의 행동이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다.

 

I am Iron Man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

 

이미 알려졌듯이 원작에서는 토니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아이언맨 활동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로다주는 대사를 바꿔 아이언맨임을 드러냈고, 이런 시도는 오히려 클리셰를 깨부수고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대사가 되었다. 이 대사 한마디로 인해 이후에 나오는 작품들의 방향성이 달라졌고, 그 결과 마블이라는 회사는 너무 볼 수 없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무리

 

아이언맨

 

상당히 오래전에 나온 영화지만, 지금 나온다고 해도 재밌게 볼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마블의 시대라는 하나의 전설의 시작이 되는 작품이어서 더욱 뜻깊은 작품이었던 것 같다.

 

다음 이야기

 

https://dinggurrr.tistory.com/379

 

아이언맨 2 Iron Man 2

시놉시스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토니 스타크.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정체를 밝힌 이후, 정부로

dinggurr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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