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하나뿐인 딸에게 멋진 아빠이고 싶지만, 현실은 생계형 도둑인 스캇 랭(폴 러드). 어느 날 그에게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이 찾아와 슈트와 헬멧을 건네며 ‘앤트맨’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한다. 어리둥절 하지만 일단 한번 해보기로 결심한 스캇 랭은 행크 핌의 딸인 호프(에반젤린 릴리)의 도움을 받아 점차 히어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그의 스승이자 멘토인 행크 핌 박사를 도와 핌 입자를 악용하려는 세력을 막아야 하는데… 마블 유니버스의 새로운 세계가 이제 그의 손에 달렸다!
생각해보면 조금은 무서울지도....?
그... 개미의 외형은 절대 귀엽지 않다. 특히, 확대하면 무서운 편에 속하는 게 개미다. 그런데 앤트맨에서는 작아지는 것도 모자라서 개미를 이용한 작업들을 한다. '앤트맨'이라는 이름답게 작아지면 옆에 개미가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가볍게 넘어갔지만 절대 가볍지 않다. 갑자기 내 몸이 개미만큼 줄어든 것도 충격적인데 옆에는 무서운 개미가 있다? 그것도 수십 마리가??? 나라면 바로 기절이었을 거다. 조금만 상상해본다면 나와 같은 반응을 보일 거다. 수십 마리의 개미가 내 주위에서 턱을 벌리면서 다가온다...? 충격으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일이다.
무슨 입자?.. 역학?... 아 어지럽고 졸린다...
순수한 문과생으로서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그저 이런 기술 때문에 앤트맨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한다. 더는 말을 이어갈 자신이 없다... 궁금하다면 구글에 검색해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이건... 아마도 설정 오류?
후에 앤트맨이 작아지는 게 아닌 거대해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거대해진 만큼 산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쓰러지는 것으로 나온다. 그렇다면, 작아지면 산소가 너무 많은 상황에 놓이는 게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자연스러운 의문점이 생긴다. 또, 작아졌음에도 힘은 원래의 그대로를 내는데 커지면 크기에 맞는 힘을 낸다? 이거 또한 조금 애매한 것 같다. 작아져도 강한 힘을 내는 모습의 영웅을 만들고 싶은 것은 알겠지만, 조금 아쉬운 설정인 것 같다.
흠... 슈트는 옐로재킷이 더 이쁜 거 같은데...
앤트맨의 슈트는 초창기 버전이라면 옐로재킷의 슈트는 한참 뒤에 나온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성능적으로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건 알지만... 이왕 넘겨줄 거라면 조금 디자인도 개량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 다른 주인공들은 시리즈가 바뀌면서 슈트가 조금씩 바뀌기 때문이다.
마무리
한편, 앤트맨은 스콧 랭으로서 딸과 보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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