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아무도 믿지 마라!
쉴드가 뚫렸다!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닉 퓨리, 블랙 위도우와 함께 실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버키가 적 윈터 솔져가 되어 돌아오고[2]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가 시작된다.
캡틴과 캡틴의 만남
어떻게 보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흥미로운 요소들이 가득 담긴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차후에 다음 캡틴 아메리카가 될 샘 윌슨과의 만남, 쉴드에 숨어있는 히드라, 프로젝트 인사이트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가로지르는 굵직한 아이템들이 한 곳에 모인 영화였다. 그래도 지금은 샘 윌슨과의 만남 이외에 다른 것들은 해결이 된 상태라고 봐도 돼서 캡틴들의 만남이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물론,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 존 워커라는 인물이 스티브 다음 캡틴이 되긴 했지만, 잠깐 하고 내려놨기 때문에 정식 후임은 샘 윌슨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S.H.I.E.L.D. / HYDRA
최고의 조직이라고 자부하던 쉴드 안에 히드라가 버젓이 숨 쉬고 있다니 역시나 큰 곳은 다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조직에 숨어 들어가 있는 게 맞긴 한데 브록 럼로우의 배신은 정말이지 충격적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히드라라고 해도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브록 럼로우가 배신할 때는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데 역시 내부의 적이 제일 무서운 것 같다. 언제 어디서 누가 배신할지 모르는 두려움은 끔찍한 것 같다.
내 친구는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최고의 반전이자 생각지도 못한 매력을 뿜어내는 인물이 바로 버키 반즈라고 볼 수 있다.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버키 또한 혈청을 통해 슈퍼 솔저가 되었고, 그렇게 이용만 당하다가 이렇게 캡틴과 대립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런 면에서 보면 참 안타까운 인물인 것 같다. 그저 평범한 군인 생활을 하다가 죽었을 인물이 원하지도 않은 혈청을 맞고 세뇌당해서 수십 년을 자기도 모르는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 것도 모자라 그 사실을 본인이 기억하고 있다면? 평범한 인물이었다면 정신이 돌아온 순간 자살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이용당한 인물이다.
불사신 닉 퓨리?
MCU에서 가장 긴 목숨줄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닉 퓨리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속의 닉 퓨리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어떻게 아직도 살아있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모든 사건의 중심인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숨의 위협도 받는데 매번 살아나는 기적이 많이 내리는 인물이다. 그만큼 MCU를 이끌어 가는 데 있어서 토니와 더불어 중심이 되기도 하고 닉 퓨리가 등장함으로써 많은 부분들이 연결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마무리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계기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는 만큼 또 하나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분기점이 되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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