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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블랙펄의 저주는 사라졌지만, 대신 그보다 더 끔찍한 재앙이 잭과 그의 선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실, 잭은 바다의 지배자이자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의 선장인 데비 존스(빌 나이 분)에게 생명의 빚을 지고있는 몸. 잭이 특유의 약삭빠른 수법으로 이 계약에서 벗어날 묘수를 찾지 않는한, 그는 꼼짝없이 존스의 노예가 되어 ‘플라잉 더치맨’호에서 백년간 복역해야할 운명이다. 이런 상황때문에 엘리자베스와 윌의 결혼식은 무산되고, 두 사람은 잭의 위험천만한 모험담에 또 다시 엮이게 된다. 이들의 앞엔 무서운 바다 괴물과 섬의 식인종 원주민들, 점쟁이 티아 달마(나오미 해리스 분), 오래 전에 헤어진 윌의 아버지 부스트랩 빌 (스텔란 스카스가드 분) 등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동인도 회사의 하수인이자, 무자비한 해적 사냥꾼인 커틀러 베켓 경 (톰 홀랜더 분)은 망자의 함을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된다. 전설에 의하면 망자의 함을 손에 넣는 자는 바다를 지배할수 있다. 베켓은 함의 힘을 빌려 최후의 한명까지 해적들을 소탕하려는 것. 세상이 바뀌어 이제 바다는 돈에 눈이 먼 사업가와 관료들의 이권 다툼의 장으로 변해버렸다. 잭과 그의 선원들처럼 모험을 즐기던 진정한 해적들은 이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
망자의 함
이번에는 새로운 해적선인 플라인 더치맨이 등장하고 선장으로 데비 존스라는 인물이 나타난다. 이번 영화의 제목에 망자의 함이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다름 아닌 데비 존스의 심장이 망자의 함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망자의 함에 심장을 보관하면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가 되는데, 이건 마치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아크 리치라는 존재가 라이프 베슬을 숨겨두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나침반
잭 스패로우가 지니고 있는 이 나침반은 신기하게도 소지하고 있는 인물이 가장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영화에서는 망자의 함을 찾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로 여겨지며, 이 나침반을 두고 초반에 경쟁하는 구도가 연출되기도 했다.
죽어버리는 잭?
영화의 마지막에는 잭이 크라켄에 의해서 바다에 가라앉는 장면이 나오고 그런 잭을 구할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티아 달마와 구하러 가는 길을 아는 바르보사가 등장하며 마무리됩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잭은 다른 세상으로 끌려갔어도 무지 잘 살아남을 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드는 인물이기에 그렇게 큰 걱정이 들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마무리
망자의 함이라는 소재로 하나의 시리즈를 만들었지만 어떻게 보면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과정과 같은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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