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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

조딩구 2022. 9.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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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영원한 젊음을 선사한다는 샘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캡틴 잭 스패로우… 사랑인지 사기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안젤리카.. 바다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든 냉혹한 해적 검은수염과 아름답지만 잔인한 바다의 괴수 같은 배 ‘앤 여왕의 복수’ 호… 다시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와 초자연적인 대혼란의 거대한 막이 오른다!

 

젊음의 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욕심 많은 해적들과 그런 해적과 같은 시대에 살아가는 이들 답게 모두가 젊음의 샘을 노리는데, 영원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신비로운 샘이 이번 편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젊음의 샘은 인어의 눈물과 은잔 2개를 통해 한 명의 목숨만큼 다른 사람이 더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법을 보여준다. 식인 인어와 싸워서 겨우겨우 얻은 목숨 치고는 조금 그렇게까지 얻을 가치가 있을까 싶지만, 욕망에 눈이 먼 이들에게는 단 하루라도 더 살 수 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했던 것 같다.

 

산산이 부서져버린 인어에 대한 환상 

 

사람 잡아먹는 인어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서 등장하는 젊음의 샘의 조건에는 인어의 눈물과 은잔 2개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당연하게도 인어가 등장하는데, 처음 인어의 등장은 우리가 기존에 상상하고 있던 그런 모습이었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인어는 그저 형상만 비슷할 뿐 식인종이었고 그렇기에 가차 없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다. 

 

잭은 뭘까...

 

잭 스패로우

 

이쯤 되면 이제 슬슬 잭은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진다. 매번 배를 뺏기고 이용당하다가도 마지막에는 뒤통수를 쳐버리는 미친 존재감을 지녔지만, 매번 당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조금 힘이 없는 캐릭터는 아닐까란 의구심이 들곤 한다. 그런데 또 잭은 영생을 위해 노력하지도 않는데 명줄은 길어서 죽지도 않는다. 진짜 뭔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마무리

 

잭 스패로우

 

이제 다음 한 편이면 현재까지 나온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끝이 난다. 그리고 다음 편에서는 지금보다 더 거대한 세계관이 등장하기 때문에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이전 이야기

 

https://dinggurrr.tistory.com/465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시놉시스 해적의 시대가 종말을 향해 치닫게 되면서 동인도 회사의 커틀러 베켓 경 (톰 홀랜더 분)은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와 그 선장 데비 존스 (빌 나이 분)를 통제할 힘을 갖게 된다. 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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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

 

https://dinggurrr.tistory.com/469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시놉시스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의 눈 앞에 죽음마저 집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가 복수를 위해 찾아온다. 둘 사이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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