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 영화

늑대사냥 Project Wolf Hunting

조딩구 2022. 10. 31. 13:02
반응형
포스터

시놉시스

2021년 9월, 마닐라 국제컨테이너터미널에서 도일, 종두 등 한국인 범죄자들이 4만t급 화물선에 탑승하고 있다.

한국 경찰 서장 석우와 강력범죄 수사 경력이 최소 10년 이상인 22명의 형사들은 죄수들을 호송하기 위해 이들과 함께 탑승하게 되고, 떠다니는 감옥과 다름 없는 화물선이 항구를 떠나 한국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호송 임무의 이름은 "늑대 사냥 프로젝트". 삼엄한 경호 아래 고요한 화물선, 그러나 종두와 그의 부하들이 폭동을 일으키며 흉기로 경찰들을 잔인하게 학살한다. 한편, 지하의 숨겨진 방에서 사악한 것이 속박에서 벗어나 어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잔인성

'늑대사냥'의 주요 장면


내가 본 영화나 드라마 중에 이렇게 피가 많이 나오고 잔인하다고 느낀 영화는 이게 처음인 것 같을 정도로 진짜 뭐라 말할게 없이 되게 잔인하다. 이거 밖에는 영화를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허술함

'늑대사냥'의 주요 장면


인터폴 수배자들과 크리처를 송환하는 과정 치고는 되게 허술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렇게 멍청하게 일을 처리한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을 정도로 허술하다.

그래서 영화의 내용은?

'늑대사냥'의 주요 장면


없다고 보면 된다. 알파라는 크리처를 몰래 데려오기 위해서 범죄자들과 같이 배로 운송한 건데 그냥 뭐 없다.

최대 수혜자는 서인국?

박종두


기존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느낌을 주는 역할이기는 하지만.... 되게 허무하게 죽는 역할이기 때문에 이게 좋은 변신인지는 잘 모르겠다.

마무리

알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녀'와 같은 시리즈물을 노린듯한 느낌을 받는데 그냥 뭐 없다. 진짜 이게 시리즈로 나온다면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가 아무 내용도 없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