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
호텔 델루나
귀신들의 호텔인 델루나는 이승에 머무는 귀신들을 머물게 해 저승으로 인도하는 공간이기에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곳이다. 다만, 주인공인 구찬성은 귀신을 볼 수 있는 눈을 지녔기에 장만월의 선택으로 반강제 취직을 당하고 만다. 델루나라는 호텔 자체는 이런 설정 이외에는 별다를 게 없는 게 죽은 귀신의 한을 풀어주기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잇다거나 부탁을 들어주는 창구로 쓰인다는 정도 밖에는 없다.
매력 포인트
'호텔 델루나'의 매력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장만월과 구찬성의 투닥거림이라고 볼 수 있다. 서로 싫어하면서도 챙겨주고 그러다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되게 재미있으면서도 미묘했기에 좋았던 것 같다.
아쉬운 결말
모든 게 괜찮았는데 마무리가 되게 어이가 없었다. 설마설마했는데 이게 뭔가 싶은 마무리를 보여주고 그대로 끝이 나버렸기에 배신감이 살짝 들었던 것 같다.
쿠키영상
아쉬운 마무리를 뒤로하고 기존의 호텔 델루나가 아닌 새로운 주인이 생겼기에 다음 이야기가 이어지는 건가라는 기대를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서 이 부분도 아쉬웠다.
마무리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진 구찬성과 호텔 델루나의 주인 장만월이 서로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도 좋았지만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에피소드가 감초 같은 역할을 해주었기에 더 재미있게 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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