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베놈: 라스트 댄스 Venom: The Last Dance

조딩구 2025. 2. 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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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환상의 케미스트리의 에디 브록(톰 하디)과 그의 심비오트 베놈은
그들을 노리는 정체불명 존재의 추격을 피해 같이 도망을 다니게 된다.

한편 베놈의 창조자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그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구를 침략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마지막 운명을 건 대서사의 클라이맥스
우리는 끝까지 함께한다!

           

내가 뭘 본거지

              

말할 수 없는 비밀....

         

'베놈: 라스트 댄스'가 개봉할 당시 정말이지 많은 홍보가 이루어졌었다. 근데 진짜 까고 보니까 이런 게 영화로 만들어지고 홍보를 그렇게 했다고 싶을 정도로 처참한 영상만 남았다. 역시나 인스타에서 홍보를 많이 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우선 거르고 보는 게 눈과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다..

          

'널'

                

이 위압감을 버린다고....?

                    

'베놈: 라스트 댄스'에서 제일 중요한 등장인물처럼 꾸며진 게 바로 널이라는 캐릭터였다. 미리 결론부터 말하면 이 정도 비중이면 등장도 못한 거나 다름없다. 내가 기대한 건 널이라는 캐릭터와의 대치를 통해 이뤄지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의 연출이었고, 그에 대한 표현이 '라스트 댄스'일 거다였는데... 정말 상상치도 못한 라스트 댄스였다. 널이라는 캐릭터는 연출과 설정 등 모든 것들이 살짝만 움직여줘도 영화의 흥미를 머리끝까지 끌어올릴 수가 있는데, 위압감을 주는 척만 하고 버리다니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마무리

               

저 말처럼 멋지지 못했으니 마블은 전기 고문을 당해도 되....

                                 

내가 본 게 '베놈'이라는 영화였는지, 아니면 미국식 신파극을 추구하는 영상이었는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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