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 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 시간 '로키'는 시즌 2로 이어지면서부터 시간에 대해서 심오하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1은 타임라인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틀과 멀티버스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면, 시즌 2에서는 시간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왜 '살아남은 자'라고 불리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이해는 마지막화가 되어서야 납득할 수 있었고, 그전까지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이야기의 흐..